기암절벽과 깨끗한 계곡물이 조화를 이뤄 산세가 천지간의 으뜸이라 하여 명명된 천지갑산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등산객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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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갑산은 정상7봉마다 기암절벽과 400년 이상된 노송이 울창하고 산정상에서는 태극형을 이루어 흐르는 길안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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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옛 절터에는 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대사동 모전석탑이 바위 위에 느긋이 합장하듯 묵묵히 자리잡고 있으며, 학소대 등이 비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 아래 길송초등학교에는 현존하는 소태나무 중 최고령인 송사동 소태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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