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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20 2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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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교원의 자질을 향상시켜 도덕입국을 실현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2년 7월 설립된 도산서원부설 선비문화수련원이 10월 현재까지 200회에 걸쳐 10,606명에 이르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 중등교원연수원의 연구관 및 장학사 19명이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 입소하여 참선비정신을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교육현장에 옛 선비의 기상을 심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수련이 그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비문화를 계승하고 도덕입국의 초석을 다져온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수련은 도산서원 알묘례, 전통의례, 활인심방 실습, 선비문화 사례 발표 및 토론, 현대제례 실습, 문화유적지 답사, 퇴계선생 생활모습 공부, 종손과 대화 등으로 전통정신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한 수료생들은 “일반교육과정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선비정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한국정신문화의 미래를 그릴 수 있었다”는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수련은 정신문화를 회복시키는 도덕성 회복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교육인원과 대상자를 확대하여 각계각층의 맞춤형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한국 정신문화교육기관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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