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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물 "소비촉진 111운동" 전개 - "한사람이 하루에 한개씩 과일 먹기"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 기사등록 2008-10-16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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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산물 생산이 재배면적 증가와 함께 매년 발생하는 큰 태풍 등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이 없어 풍작이 예상되고 있으나 일부 품목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영덕군(김병목 군수)에서는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면서 전 군민 운동으로 확산하면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금년도 주요 농산물의 가격 동향을 보면 쌀과 포도는 전년도 시세와 큰 변동 없이 안정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사과와 배는 가격 하락폭이 전년대비 30 ~ 40%정도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과와 배는 지난 추석이 작년보다 빨라 출하량 크게 감소했고,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와 본격적인 수확기에 과잉 출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가격하락의 주요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사과, 배 등 과일 중심의 『소비촉진 111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소비촉진 111운동』이란? 『한사람이 하루에 한개씩 과일 먹기』란 뜻으로 특히, 시세가 급락하고 있는 품목인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한 소비촉진으로 농가의 애로를 들어주기 위한 운동이다.

이러한 소비촉진 운동의 실천 방법으로는 각 가정에서 사과와 배를 각각 한 달에 한 상자씩 1회 이상 소비하기와 식당에서는 과일 반찬은 물론 후식용은 과일로 제공하기 등으로 협조 요청하고 있으며, 또한, 출향인 네트워크망과 1사1촌 자매결연 기관단체와 업체를 통한 집중 홍보와 팔아주기 운동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주요 행사에 제공되고 있는 시식용이나 시상품 등은 과일 위주의 신토불이 영덕 농산물로 우선 구입토록 협조하고 이웃돕기나 저소득층 위문품도 우리 농산물로 구입토록 홍보하고 있다. 사과와 배로 만든 과일 제품 많이 먹기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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