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10월15일 오후3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모두가 하나로 더욱 화합하고 지혜와 힘을 한데 모아 김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당면한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을 다짐하는 「2008 김천시민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 김천시민의날행사 금릉빗내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천시가 선진일류도시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뜻에서 시민대표 2명이 참여하여 선진일류도시 건설 시민 결의문 낭독과 함께 시민들의 화합을 통해 행복도시 김천의 미래를 밝히는 화합의 불 점화식이 거행 되었다.
또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을 갖고 각 지역별로 김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시민 22명을 선발하여 시상하였다.
박보생 시장은 기념사에서 “민선4기에 들어서 제87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혁신도시 건설, KTX김천역사 건립,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김천발전의 초석들이 하나하나 놓여지고 있다.”며, “이번 시민의 날을 계기로 김천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지혜를 다시 한번 더 모아 달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초지일관의 자세로 하늘, 땅, 사람이 함께하는 김천의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2008년도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선발된 22명의 시민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하여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밝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해온 공을 치하하였다.
김천시민의 날은 1999년에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김천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대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21C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하였으며, 매년 10월 15일에 기념식을 거행하여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