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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02 18: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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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김주영) 용암산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나리가 지난 9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용암산 미나리는 영주시 안정면 봉암리 용암산 중턱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올해 봄부터 본격 출하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어려운 농촌여건 개선과 대체작물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영주시책의 일환으로 유휴 공한지를 이용, 재배시설을 설치하여 생산하고 있는 용암산 미나리는 경북북부지방 최초의 생식용 미나리로 올해부터 가을재배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은 밤에는 지하 암반수를 공급하여 논 상태로 재배하고 낮에는 밭 상태로 재배하는 농법을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친환경농산물인증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최근 멜라민 파동 등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심각한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안정면 봉암리 미나리작목원들은(반장 우철하) 김메기, 비가림 시설 설치 등을 통한 친환경농법으로 미나리를 가꾸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2008 영주풍기인삼축제』기간에 맞춰 지역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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