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 25일부터 9. 30일까지 6일간 기능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50개 직종에 참가한 선수, 지도교사, 임원 등 10,000여명이 방문하는 가운데, 21C를 선도하는 세계속의 전자산업 도시인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기능인 저변확대, 기능향상, 기능인 존중풍토 조성을 통해 지역 및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 열린 기능경기대회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로 승화,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의 융화의 장으로 승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표 아래, 구미시에서는 체계적이고 치밀한 계획으로 완벽한 대회준비 지원, 선수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 구미시의 발전상과 관광자원에 대한 위상을 전국에 홍보한다는 방향을 정해 놓고 대회를 준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회 주요 일정을 살펴 보면 9. 25일 기술위원회 회의와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9. 26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과 경기참관 9. 29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축하음악회 9.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마치게 된다. 50개종목에 출전한 2천여명의 선수들은 대회일정동안 금오공업고등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러한 전국행사를 개최하기 위하여 구미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추진해 왔으며 구미시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만반 에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꽃길조성과 꽃화분, 꽃탑, 꽃벽 등을 설치하고 전 가로화단에 온갖 가을 꽃을 식재하여 거리마다 꽃들로 물결치는 도시로 만들었으며, 행사장과 경기장 등 주요 도로변에 주차선 도색을 마쳤고, 16개 시ㆍ도에서 참가하는 선수단 숙소와 식당의 청결한 위생관리를 위하여 사전 점검을 마치고 자율적으로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여 선수단 맞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소관 분야별로는 선수단 자매결연, 교통소통 및 주차대책, 각 행사별 의전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도로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급수대책, 의료지원 및 방역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구미시를 찾는 손님들에게 아무런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기능경기 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를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