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마늘씨름단의 차승진 선수가 제22회 시도대항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의성군청 차승진 선수는 20일 강원도 속초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일반부 개인전 역사급(105kg)에서 공주시청 김인규와 증평군청 김종남 선수를 이겼으며 결승전에서 동작구청 박정의 선수를 꺾고 정상에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의성군청 마늘씨름단은 지난 8월 증평인삼배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차승진 선수는 7월 제6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전국대회에서 여러차례 상위권에 입상하여 씨름의성의 명예를 높이며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