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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20 15: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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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우리음식 연구회(회장 조인선)는 회원들의 솜씨개발과 전통 떡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위해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총 6회)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조리실)에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떡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전통음식 연구가인 강성숙 씨를 초빙해서 전통 떡류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하고 10월에 개최되는 “우리음식 맛 자랑 대회” 전시 준비의 일환으로 “빙자병”(19일), “석류병”(25일), “개성주악”(26일), “산병”(10월 2일), “석이병”(10월 3일), “고치떡”(10월 9일)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된다.
 
우리음식 연구회는 1997년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지역 여성농업인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전통음식에 대한 교육과 연구, 전통 폐백음식 보급 및 주문 제작 판매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15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년 연초부터 연구한 전통음식을 10월에 개최되는 “우리음식 맛 자랑 대회” 때 김치류, 장아찌류, 폐백음식류 등의 주제별로 나누어 10여 차례 전시해 좋은 평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전통떡류를 전시할 예정이다.
 
조인선 회장은 우리음식 연구회는 회원수는 많지 않지만 전통음식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자부심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연구 및 교육과 보급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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