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새로운 행정변화를 주도하고 직원들의 창의성과 효율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학습동아리 활동을 결산하는 경진대회에서 “상주(上州)문화연구회(회장 김상호)”가 최우수상에 뽑혔다. 상주시는 1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상주갬퍼스 하혜수 교수와 동양대학교 황종규 교수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는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아 총 34건중 1차 서면 심사를 통하여 2차 발표심사 우수 학습동아리 12개팀을 선정해 이날 경진대회를 열었다. 최종 순위는 1차 서면심사(70%)와 이날 발표심사(30%)를 합산하여 결정하였으며, 심사결과 상주지역에 산재해 있는 지역문화를 연구한 상주(上州)문화연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두리하나(사회복지팀)와 우리팀은PT전문가(기획공보팀), 장려상에는 TwoJobs를향하여八音山高포도5高(화동면) 외 2개팀(상하수도사업소, 민원봉사팀)이 선정되어 10월 정례조회 때 수상하게 된다. 최우수상에 뽑힌 상주문화연구회는 시청내 9개팀에 소속된 직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지역문화 인적 인프라구축과 상주문화의 우수성 발굴로 자긍심고취, 연구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등을 위하여 현장답사와 포럼참석 등 다양한 노력을 펴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희망상주를 이끌어 새로운 동력을 발굴해 나가고 창의와 효율적인 마인드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갖춤으로써 행정력을 극대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친-시민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지난해 부서별 학습동아리를 결성하고, 제1회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상주시에서는 현재 51개팀 920여명의 학습동아리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