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09-15 23:50:13
기사수정
상주시가 임란북천전적지내 상산관에서 지난 12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족과 새마을 가족이 함께 올바른 명절문화를 체험하고 새마을운동을 활성화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가 주관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의근)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행사에는 이의근 새마을중앙회장, 이정백 상주시장, 김성태 상주시의회의장, 남정일 상주시새마을회장과 상주시 관내 결혼이민자 가정 부부 24가구, 남녀 새마을회원 등 150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 주부들과 새마을부녀회원 간 1:1결연을 맺고 송편 빚기와 강경모 상주향교 사무국장, 채위영 삼백다례원장이 함께하는 한복 입기 실습과 큰절 예법을 비롯해 차례 준비과정 시연 및 교육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장이 되어 이주여성들의 문화적 이질성을 해소하는 뜻 있는 기회가 됐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의근 회장은 한가위 다문화 가정 전통문화 체험행사에 참석하여 결혼이민자 가족을 격려하고, 앞으로 다문화 가정돕기운동을 새마을부녀회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민자 가족을 격려하고 환영사를 통해 우리민족의 올바른 명절문화를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새마을가족과 함께 익혀서 정을 함께 나누는 이웃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전국적으로 결혼이민자주부 가정 1만가구(읍면동당 3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제례 및 차례상차리기 체험지도, 사랑의 쌀 나누기(가구당 20kg) 등을 추진하고 이어서 오는 11월에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주관으로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부모 70명(35가족)을 초청하여 문화체험과 가정방문, 자매결연행사를 벌여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19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