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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1 08: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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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진합, ㈜라이온켐텍 등 대덕구 문평동 3․4산업단지 내 우수중소기업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비즈니스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관리공단은 기업들의 링크(link) 역할을 해야 한다.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하기 어려운 일을 찾아서 지원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버스노선 개편에 3․4관리공단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공단 특성상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집중 배치해 주면 될 것"이라며 "동시에 공용자전거를 배치해 함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관리공단 소유의 공용주차장이 인근 기업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며 "3~4층의 철구조물로 된 지상주차장을 조성하고 공용자전거를 배치하면 모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공동 보육시설 설치 등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일들을 찾아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직, 사무직, 간부 등 직능별로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기업에게 공무원교육원을 연수원으로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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