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이 2008년 집단전염병 제로화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학교 및 14개 경로당을 9월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순회하면서 관내 대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로당을 순회, 손 씻기 등 발열성질환 (쯔쯔가무시증 등) 예방 교육 및 홍보 실시로 군민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 창녕군 보건소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합초등학교에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상기후 현상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예년에 비해 빠른 전염병 예방대책수립과 방역소독실시와 손 씻기 등 발열성질환 예방교육을 통해 자기 위생관리 능력향상으로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 순회교육 및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팜플렛을 군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또한 위생적인 손 씻기를 통해 감염성 질환인 독감, 눈병, 식중독 등 60% 이상을 예방할수 있다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가을철 발열성 질환(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예방을 위해 벌초, 성묘, 가을걷이 등 야외활동시에는 보호장구를 착용할 것을 권하며 잔디밭에 눕거나 앉지말고 농사일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집단전염병 및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경로당,학교·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가을철발열성질환 교육과 홍보활동을 확대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