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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0 0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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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8년도 국가 생산성 대상 응모에서 리더십 부문 국가 생산성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하동군의 국가 생산성 대상은 지난해 생산성 혁신 부문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받게 돼 자치단체의 자부심이 크고 지역 위상을 크게 높이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지난 9월 9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신관 3층)에서 개최한 제32회 국가 생산성 혁신대회에서 반용한 하동부군수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국가 생산성 대상에 도전하기 위해 민선 4기에 추진했던 갈사만 경제자유구역 본격 개발, 천부농․만부촌 그린하동 육성 프로젝트 추진, 국․도정 평가 107억원 수상, 토론형 간부회의 개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 유지 등 공적서를 작성해 한국생산성 본부에 지난 4월 18일 응모신청서를 제출한 뒤 5월 서류심사를 통과 했다.

이번 대상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한국생산성 본부 박대순 수석컨설턴트 등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실사단이 지난 6월 24일 하동을 방문하고 리더십 등 8개 분야, 23개 항목, 86개 사항에 대한 질의와 응답 등 엄정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한국생산성 본부는 종합평가 의견에서 인구 5만의 군단위에서 우수한 시스템, 마인드와 성과수준을 보였고 특히 지난해에 비해 우수한 행정시스템과 심사기준에 대한 평가가 현저하게 높아지는 등 괄목할 만한 개선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국가 생산성 대상은 산업발전법 제22조 제2항의 근거에 의해 시행하는 정부 시상제도로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경영혁신 활동을 모범적으로 이룩한 기업 및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자부심이 대단하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한편 이번 국가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 홍보 T/F팀과 벤치마케팅 등 공무원 20명이 함께 참석해 수상을 기념하고 하동군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알리는 등 위상과 명예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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