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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09 1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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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산청군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9일 추석위문에는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김호기 부군수, 도의원 등 간부공무원들이 단성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성심원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내의, 생활용품세트 등 총 9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군민 200세대에게 5만원씩 총 천만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경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연말연시 이웃돕기성금모금 등을 통해 마련된 소중한 재원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계층 295세대에게 5만원씩 총 1,475만원의 추석명절 위문금을 지원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지난 3일 농협중앙회산청군지부(지부장 김한호)에서는 군을 방문해 쌀 100포(450만원 상당)를 기탁해 와 장애인생활시설인 이레마을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70세대에게 전달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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