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명자)에서는 2008 자원봉사마을만들기『다함께 손모아 프로젝트』슬로건을 내걸며 6월2일부터 시작된 사업이 드디어 오는 9월30일『한우리 외국인 쉼터 준공식』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한우리 외국인 쉼터』수혜자들을 위하여 4개월 동안 사회문화적응활동프로그램, 주거환경개선사업 2개 영역으로 나뉘진행 되었으며, 참여 자원봉사자수는 9월30일 준공식까지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대한적십자사김해지구협의회, 김해소방서, 김해시상공회의소, 기업봉사단〔한국전력김해지점사회봉사단, 한국가스 공사경남지사, KT김해지사사랑의봉사단, 대한주택공사경남중부권광역사업단, 우성수지, 신영산기(주), 한울봉사회〕등 50여개 단체이다.

사회적응활동프로그램 중 중앙여고 RCY단원들은 한우리 외국인 쉼터 노동자들에게 한글교육을 가르치며, 중국노동자들은 학생들에게 즉석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사랑의 피드백이 이어지는 감동적인 장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주거개선사업은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일 착공을 시작으로 총 54일간 순수자원봉사자들의 손을 모아서 진행되고 있고, 주방개선, 이미용실만들기, 목욕탕, 다용도실, 침실4개, 사회적응활동 프로그램실 1개 등 2개동으로 나뉘어 리모델링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9월8일 현재 주거개선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수는 529명에 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명자)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확산, 다양한 자원봉사단체 및 인적자원 발굴, 종합적 자원봉사활동네트워크 구축, 공동체 의식함양, 국가 및 인종을 초월한 다문화자원봉사활동 영역확대, 지역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통하여 사회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곳에 땀 한 방울이 모여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