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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08 11: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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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해마다 수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소하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관내 182개소 214.9km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5월에 착공한 백암소하천을 이번에 정비를 완료하였다.

진성면 대사리 백암 소하천은 하천단면적이 협소하여 제방이 역류하는 등 상습적인 수해지역으로 취약구간 668m정비와 노후교량 가설을 위해 3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8월말 준공하였다.
 
이번에 준공한 백암소하천에는 식생블럭쌓기 334m와 중력식교량 2개소를 설치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공법으로 자연재해예방은 물론 수질정화도 고려하였다.

특히 하천편입에 따른 짜투리 땅을 이용 파고라 설치와 조경수를 식재한 쌈지공원을 조성 휴게공간을 설치함으로써 농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아울러 하천제방 풀베기, 유수지장목과 퇴적물제거 등 대대적인 하천정비를 위해 하천관리단을 비롯한 동원 가능한 인력을 집중투입 하천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부실공사 방지와 완벽한 시공을 위하여 시공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공사전반에 걸쳐 주민들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철저한 감독으로 완벽한 공사를 마무리하였으며, 이번 하천정비로 하우스농가 6동을 비롯한 농경지 5ha가 수해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농경지침수 염려 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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