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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05 09: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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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행안부장관이 추석물가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습니다.

2008년 9월 3일 도착예정시간 40분을 넘긴 오후 4시40분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이 도착 김범일 대구시장, 장경훈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비롯한 주상용 대구지방경찰청장 등의 영접을 받으며 추석대비 칠성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물가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날 원 장관은 김 시장과 장의원의 안내에 따라 시장일대에서 대구시가 발행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건어물과 과일, 축산물 등 여러 가지 제수용품을 구매 하는 한편, 상인들의 어려움 귀담아 들으며, 시장물가동향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8월 18일 국무회의 시 대통령이 정부부처 간부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추석 물가를 챙기라고 지시함에 따라 이뤄진 행사로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급등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이뤄진 행사였습니다.

지역 언론사의 열 뛴 취재 열기 속에 원 장관과 김 시장일행은 30여분간 시장을 둘러보고 집단민원으로 인해 늦게 도착한 이종화 북구청장과 함께 만찬이 준비된 곰탕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통령 서울시장 당시 부시장을 지냈으며 경북영주 풍기가 고향이고 대구. 경북을 사랑하는 장관이라고 소개를 하며 칠성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건배에서 위하구로 건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원장관은 원유가가 110달러 미만으로 떨어짐에 따라 앞으로 좋은 징조가 아니냐고 화답하며 대구상인연합회장과 종합시장 내 각 상인회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표 만찬간담회를 개최하며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추석 물가안정을 위하여 지난 1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농협‧수협 등 26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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