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와 적기영농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가 농업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수확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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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 용문면 구계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농작물 수확이 완료되는 11월까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실시하게 될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반, 농기계사후봉사업소, 농협서비스센터 수리전담팀과 연계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는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분무기와 가을 수확철에 많이 사용되는 콤바인, 곡물 건조기, 탈곡기, 트랙터, 경운기 등 농작물 수확기종을 우선 수리해 줄 계획이다.
예천군 농기계수리반에서는 금년 들어서 총 1329대의 농기계를 수리해준 바 있으며 농기계 점검?수리비는 무료이고, 부품대는 실비로 받는 한편, 큰 고장 등으로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인근 사후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토록 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