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이 주관하는 '제1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2009년도 본선 개최도시로 경상북도 안동시가 선정되었다.

선정 심사는 2008.8.27, 주최, 주관 기관과, 체육계, 학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해 공정하고 전문성이 있게 이뤄졌으며, 참가 지자체는 지역 e스포츠의 활성화 방안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안으로 본선대회 개최권을 두고 열띤 경쟁을 하였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에 따르면 "e-스포츠는 젊은이들이 즐기는 미래 지향적인 스포츠로 전통과 미래의 화합을 내세운 안동의 제안 내용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을 받아 안동이 제1회 대회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며 "정확한 비전 제시와 적극적인 지원방안이 다른 경쟁 도시들 보다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특히, 개최도시로 선정된 경상북도 안동시는 전통과 미래를 접목하여 아마추어 대회의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오는 2009년 5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별로 예선전을 치루고 10월 말에서 11월 초 본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