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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 "보험금" 가로챈 전직 "보험회사 직원" 구속 - 자신의 문중을 상대로 3억6천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전직 보험회사...
  • 기사등록 2008-08-28 1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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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28일 자신의 문중을 상대로 3억6천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전직 보험회사 직원 A씨(44)를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96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보험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문중을 상대로 2004년 12월 보험이 성립된 것처럼 허위로 보험 증권을 만들어 2회에 걸쳐 3억6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A씨의 범행은 지난해 2월 1일 만기된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보험회사를 방문했던 문중 관계자들에 의해 들어 났다.

A씨는 문중 관계자들이 보험회사를 방문하기 전날인 같은 해 1월 30일 해외로 달아나 최근까지 도피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로챈 보험금을 주식투자 및 개인채무 변제에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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