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 지청현)은 관내 60여 다문화 출산가정에 대해 가족사진 무료 촬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사진 무료 촬영은 지난 8월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각 가정에서 원하는 날짜에 전문촬영팀이
직접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해 주며, 사진촬영팀은 관내 사진취미클럽인 “북면예수님사진벗들(회장 김승기)”에서 사진촬영 및 현상 그리고 액자까지 지원하는 무료봉사로 이뤄진다. 울진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안정적 결혼생활과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헌원 총무(북면예수님사진벗들)는 가족사진과 함께 친정에 보낼 수 있는 사진도 추가 현상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