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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던 '외국인' 실종된 후, 3일만에 '시신 찾아' - 영천시 가천주변 수몰나무와 슬러지 밑에 뭍혀있는것을 발견..
  • 기사등록 2008-08-19 1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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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영천시 신녕면 가천 저수지에서 그물로 고기를 잡다가 물에 빠져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의 시신이 실종 3일만에 발견됐다.

수색작업을 벌이던 영천소방서는 17일 낮 12시10분경 영천시 신녕면 가천 저수지 실종 주변에서 7m 떨어진 지점에서 당반삑씨(35·베트남)가 수몰나무와 슬러지 밑에 묻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실종작업에 나선 119구조대와 시민수난구조대, 해병전우회 회원 등 30여명의 구조대는 모터보트와 스킨스쿠버 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사고발생 전날부터 내린비로 인해 수위가 높아지고 흙탕물로 인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반삑씨는 지난 15일 오후1시쯤 영천시 신녕면 가천리 속칭 가천 저수지에서 그물로 고기를 잡던 중 부주의로 물에 빠져 숨진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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