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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피서온 일가족' 고립,'1명 실종' - 안동,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
  • 기사등록 2008-08-17 11: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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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온 일가족 5명이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나 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안동시 일직면 광음리 다리 아래로 피서를 온 A씨(경기 군포시 46세 여)가족 4명과 친구1명이 천막을 치고 야영을 하던 중, 지난 15일 오후 9시 25분경 집중호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나자 2명은 대피했으나 3명은 옆에 세워둔 차량 지붕으로 피신하였지만, 물이 계속 불어나면서 3명 모두 급류에 휩쓸려 그 중 2명은 나무를 잡고 있어 119에 구조 되었으나 A씨는 실종됐다.

한편, 경찰과 119구조대는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 했으나 날이 어두워 수색을 중단하고 "16일 오전 8시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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