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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12 1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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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의해 쌀을 제외한 돼지고기, 오렌지 등 농산물의 관세 철폐시기와 방식 등이 타결되었다. 이러한 농업 ․ 농촌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 농촌을 활력화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품질의 고급화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경기도 강화군은 특화작목인 강화약쑥을 세계적 명품으로 개발하고, 가공 ․ 유통 ․ 농촌관광산업과 연계한 서비스 전략산업으로 전환하여 FTA를 뛰어넘는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준비태세에 발 빠르게 돌입했다.

강화군은 특수시책의 일환인「관광농업타운」사업을 추진하여 강화군농업기술센터 52,976㎡의 부지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체험관, 세계최초 조선온실 미로공원, 농특산물가공공장 등의 테마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지난해 6월 20일 재정경제부 고시 2006-20호로「강화약쑥특구」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됐다.

4월 13일에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농업타운(강화약쑥특구) 조성사업 기공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사업 완공시 기존의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연구소 등의 시설과 연계하여 생산.가공산업에 국한되지 않는 농촌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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