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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30 1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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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장재단은 지난 7일에 입국한 캄보디아 환자 3명의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하였다. 2002년부터 한국심장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3∼4명의 심장병 환아의 심장수술을 진행해 온 한캄봉사회는 이번 7차 의료봉사활동 중에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3명을 초청하였으며, 이번 수술 역시 한국심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쫌바낙(8), 나리옷(3), 텅치보안(4) 등 캄보디아 환아 3명은 모두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모두 저소득층으로 현지에서 수술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국내 초청을 하게 되었다. 수술은 부천순천향병원에서 10일부터 차례로 진행 되었으며, 회복 후 오는 30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심장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극히 드물며, 비록 가능하더라도 너무나 높은 의료비 때문에 수술할 엄두도 낼 수 없다고 한캄봉사회 서화신 전도사가 말을 전했다.

한국심장재단은 1984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 5천여 명의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였으며. 외국인 환자는 1990년 중국교포를 시작으로, 베트남, 몽골 등 24개국 환자 407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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