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은 7월 29일(화)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구대학교 부설 울진여성대학 제24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용수 울진군수와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한성덕 원장 및 수료생 62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5일 수강을 시작해 7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주2회 운영되었고, 대구대학교 교수 및 분야별 전문인 등 우수 강사진의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교양, 건강증진, 여성의 파워리더쉽 및 이미지 메이킹, 생활법률 등 다양하고 유익한 과목으로 내실있는 교육이 실시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최영란 울진여성대학 제24기 학생장이 대구대학교 총장상 수상의 영예를 가졌으며, 평생교육원장상 및 여성대학장상 등 총 6명의 수료생이 수상의 영광을 나누었다.

김용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울진의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열린 마음과 앞선 생각으로 우리군이 지향하는 원대한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협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관계자는 “이번 제24기 수강생(62명 중)들은 19명이 개근하는 등 수강 열의가 남달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울진여성대학』을 더욱 발전시켜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