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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70대 노인 익사 및 음독 자살" - 폭염으로 70대 노인이 수영 미숙으로 익사, 70대 노인이 농약을 마시고 스스…
  • 기사등록 2008-07-10 08: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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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계속되는 폭염으로 70대 노인이 수영 미숙으로 익사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70대 노인이 생활을 비관하며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고가 발생했다.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이모씨(70세 여)가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박모씨(47세 조카)에 따르면 9일 새벽 3시경 옹천리에 살고 있는 부친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사망자인 고모 집에 도착해 보니 농약을 마시고 앞마당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여 인근 병원에 후송하였으나 낮 12시 50경 사망했다.

사망한 이씨(70세 여)는 결혼도 하지 않고 기초수급자로 홀로 살고 있었으며 조카의 진술에 따르면 사망한 이씨가 새벽2시경 전화를 걸어 내일 저한테 전화 해 보고 받지 않으면 한번 와보라고 한 점을 볼 때 현 생활을 비관해 음독자살 한 것으로 추정 된다.

또한 9일 오후 3시경 탁모씨(남 74세 길안)가 길안면 묵계리 오락교 부근 길안천에서 목욕하러 강에 들어갔다 수영 미숙으로 물에 빠진 것을 주민이 신고, 안동소방서 길안 119에서 출동, 구조 후 인근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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