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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04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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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이 (사)한국언론인연합회와 월간 정경뉴스가 공동선정한 제3회 지방자치발전대상 「종합대상」에 선정돼 2일 오후 3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수상했다.

박 시장이 수상하게 된 주요요인으로는 시민들과의 소통능력이 대전시 버스파업 때 노사, 그리고 시민과 버스회사간의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해 내어 주목받으면서 신뢰도가 높아졌고 다른 지자체와 정부기관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는 점과 장애인 자활지원, 노숙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드림 화훼사업단 설립, 무지개프로젝트 등 복지시책과, 3대하천 살리기, 3천만그루 나무심기 등 친환경정책과 같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책들을 펼친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현재 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사업 78건 중 충청권 광역경제협의기구 설립운영,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활성화, 컨벤션산업 활성화 등 23건을 완료하고, 갑천 첨단과학문화관광벨트 조성, U-턴 프로젝트 등 55건을 정상추진 중이며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약속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대전시는 그동안 친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생동물들의 이동통로를 위해 자연형 여울보로 개량하는 생태복원과 대전천 물길 살리기를 추진하는 등 시내를 관통하여 흐르고 있는 3대 하천을 행복한 하천으로 만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숲의 도시조성을 위해 건널목, 교통섬에 녹음수를 식재하고,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조성하는 등 3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펼쳐 도심 녹지율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폐기물처리시설을 친환경적 이미지로 개선하고 3년 주기로 시설 주변 환경영향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그간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박성효 시장은 2006년에는 한국능률협회로부터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한국언론인 포럼으로부터 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상 환경경영부문 대상을 받았고, 산업정책연구원으로부터는 도시경쟁력평가 미래경쟁력 지수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판로 지원하고 있으며, 2009 국제우주회의를 유치하고, 일자리 및 고용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나아가 미래도시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대덕특구 내 상업용지를 조성하고, IT, BT, 메카트로닉스, 첨단부품소재 등의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미래산업인 생명과학과 원자력을 융․복합한 기술 개발을 위해 원자력 암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경제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2007년에는 이코노믹리뷰로부터 제1회 대한민국 경제문화대상 지역경제발전 대상을 받기도 했다.

박 시장은 저소득층의 밀집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방식을 통해 영구임대 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복지시책인 무지개프로젝트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전국최초 장애인 복지공장건립을 추진하여 장애인 자립실현 기반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에 속하는 알코올 중독자 및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정책과 노숙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드림 화훼사업단을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박 시장의 각종 복지정책에 힘입어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으로부터 전국 장애인 복지인권 수준평가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고 작년 7월 한국일보 주관 제4회 대한민국자치경영대전 복지부문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2008년도에는 한겨레 이코노미21로부터 제1회 Happy Korea!2008 행복한 도시부문과 일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정책과학협회와 고려대 거버넌스연구소로부터 ‘08 뉴거버넌스 리더십’ 민관협력부문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사)한국언론인협회 관계자는 “전국 50개 언론사 중견언론인들의 뜻을 모아 민선4기 자치단체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박 시장의 2년간 이룬 성과를 종합해 볼 때 손색이 없는 선정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추진중인 시민과의 약속사업을 이행하고 시민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을 향해 보다 낮은 자세로 더 높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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