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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경북도민체전 부정으로 얼룩" - 김성조 시의원, 도지사, 도의회의장 경북체육회등 각성 촉구...
  • 기사등록 2008-06-26 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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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김성조 의원은 지난 21일, 144회 포항시의회 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6월5일 4일간 영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46회 도민체전이 부정으로 얼룩졌다”며 경북도지사, 경북도의회의장 지역도의원, 대회운영을 총괄한 경북체육회의 각성을 촉구했다.

김성조 의원은 “도민의 화합과 도의 발전을 위한 도민체전이 특정지역 밀어주기와 부정편파판정으로 얼룩진 도민체전으로 끝났다”며 “도민체전 무용론 까지 거론되고 있을 정도며 이중 모 시는 내년도 도민체전 불참의사를 나타내는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성조 의원은 폐막전날 까지 포항시가 1위로 2위 구미시 보다 10점 이상을 앞서가며 대회 2연패를 낙관하는 분위기였지만 핸드볼 경기에서 포항시와 대결을 벌인 모 시는 부정선수를 출전시켜 승리를 가져가는등 부정한 방법으로 승리를 따 가게해 결국 2연패의 꿈이 무산됐다“고 폭로했다.

특히, 대회3일째인 7일에는 “경산시청 실업팀이 상대팀인 모 시보다 실력이 뒤지지 않음에도 경기를 포기했고, 모 경기단체의 경우 시합에서 져주는 댓가로 거래까지 있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은 도민체전의 행태는 결코 도민화합을 위한 잔치가 될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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