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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기상 이변으로 세계 곡물시장의 불안정 등, 국제적으로 식량난이 심각 해 지고 있는 현 세계 정세속에 선진국에서는 이미 해외 식량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쌀을 제외한 식량 자급률이 5% 정도인 우리나라는 해외 식량기지 건설이 필연적인 상황속에 안동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안동시 수상동 (주)광진기업(대표 이동시)이 해외에 식량기지를 확보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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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중앙 아시아의 키르키즈스탄에 해외 농지 확보와 (사)돌나라 한농과 MOU 체결, 해외농업 경영인 NETWORK 기초자료 조사 목적으로 (주)광진기업이 키르키즈스탄 까라발타 지역의 농지1700ha를 구입, 밀을 경작해 국내로 들여 올 계획으로 키르키즈스탄 측과 협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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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진기업 이동시 대표는 “해외농업투자 및 우수한 영농기술 전수, 농자재 수출 등 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몇 차례 키르키즈스탄과 베트남 등을 방문, 축적된 고도의 영농기술과 시설 자재를 바탕으로 키르키즈스탄 현지 영농회사와 MOU를 체결하고 농지를 임대 및 매입하여 현지에 거주하는 고려인을 고용하여 밀 경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광진기업은 키르키즈스탄이 보유한 경작지1,620 ha를 49년간 임대하고 주변의 개인 소유 땅 80여ha는 매입을 마쳐 년간 5,100여톤의 밀을 생산, 이 중 절반은 현지에서 판매하고 나머지는 국내로 들여와 국내 밀 가격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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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톤당 500달러 정도인 국제 밀 가격 추세를 볼 때 영농비 및 임대료를 제외하고 170만 달러 정도의 순수익이 예상된다.
한편, 식량이 곧 무기로 변해가는 세계정세속에서 지역농업 발전과 식량 자원 확보를 위해 (주)광진기업 이동시 대표는 우리의 농업과 기업을 해외로 진출 시키기 위해 끝없는 도전과 노력을 하는 등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식량문제 해결과 기업의 세계화를 이루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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