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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광림 국회의원 초청 정책 설명회" -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신독(愼獨)' 사상은 공무원들이 꼭 가져야 할...
  • 기사등록 2008-06-16 2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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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국회의원은 6월 16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삶과 정책 공약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김광림 의원은, 서두를 '어느 구름으로부터 비 내릴지 모른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줘라'등의 말을 인용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신독(愼獨)' 사상은 공무원들이 꼭 가져야 할 덕목임을 강조했다.

국회의원 이전 공무원 시절에 겪었던 우려곡절 및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이으며, 지인으로 지난 2005년 별세한 (전)국회의원 권영우 회장의 삶을 설명하고 검소한 정신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경북도청 유치에 성공한 안동시의 정책에 관해서도 도청 유치에 실패한 타 시·군을 위해 자중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타 시·군에 불평과 반발을 불러 일으킬 필요가 없고, 안동 인근 시·도와는 도청유치에 따른 80여개의 관계기관을 나누어 상생 발전 하는 것이 균형발전의 취지에 부합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선거기간 자신이 공약했던 '땅, 물, 사람' 문화·자원에 대해서 안동은 수도 서울의 2.5배의 달하는 크기의 땅을 가지고 있지만 거의 활용하고 있지 못해 활용방안으로 기업유치 등 돈, 정보, 사람 등을 가져오는 사람 및 기업에게 우리시가 활용하게 하면 쓸모없던 땅들을 살릴 수 있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해서는 자립형 사립고 등을 신설 혹은 기존 고교의 활용 방안을 가지고 있고 특히, 퇴계종택에서 부지를 지원하는 약속을 받았다. 도산서원, 병산서원, 종택문화를 콘텐츠로 자립형 사립고에 대하여 강한 애정을 보였다.

문화·자원은 안동의 유구한 유교문화 종택 등 제대로 알려야 하고 그로부터 얻는 부가가치 ·상품화를 언급 경제효과를 말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안동시를 위해 일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풍산의 바이오산업단지에 70만평을 더 증축해 신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의료, 관광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물에 대한 정책으로 안동의 풍부한 물을 이용해 수상레포츠 단지와 수변관광단지를 조성하고, 낙동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낙동강 70리를 관광 명소화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안동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전통마을과 고택. 탈춤축제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해 세계적 명품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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