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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05 20: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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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심상인)는 오는 6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인권보호센터』개소식을 가지며 충북도내 가장 많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3,300여명에 대한 인권보호에 나섰다.

음성경찰서는 ‘외국인에게 한발 다가서는 경찰상’을 확립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토대로 『외국인 인권보호센터』를 개소했다.

『외국인 인권보호센터』는 음성경찰서 3층 보안계 사무실에 개소되어 외국인 전담경찰관 1명이 상시 배치됨은 물론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위해 이동상담실을 병행 운영해 외국인 관련 범죄나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조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또한 음성군청․청주출입국관리소․충주노동사무소․음성외국인 인권보호상담소․음성가정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 인사들로 구성된 상담위원 8명을 위촉, 연계해 13개 외국어의 통역서비스 제공을 통한 체불임금 등 고충상담, 이주여성의 가정 폭력 상담, 법률상담 및 의료지원으로 보다 전문화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서 심상인 서장은 “신설된『외국인 인권보호센터』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피해 신고접수에서 상담․단속에 이르기까지 음성경찰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권보호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해 나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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