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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월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방문" - 치유되지 않은 아픔을 가졌지만 남편과 자식을 국가에 바친 자부심을 가지…
  • 기사등록 2008-06-04 14: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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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박승호 포항시장은 3일 국가보훈대상자인 포항시 북구 학잠동 박성희(86세) 할머니 집을 방문해 숭고하고 값진 희생을 위로·격려했다.
 
박할머니 남편 정연택씨는 6.25전쟁이 터지자 자원입대해 영천낙동강전투에서 전사하였고 장남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군입대해 포천에서 부대훈련 도중 차량전복사고로 순직했다.

이 때문에 박할머니는 매년 6월이 되면 고난의 날들과 맺힌 한으로 잠못 이루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으며 이말을 들은 박시장 일행도 모두 눈시울을 적셨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치유되지 않은 아픔을 가졌지만 남편과 자식을 국가에 바친 자부심을 가지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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