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 5월 21일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야외 기부 예우 공간에서 거행된 최혁영 (재)최혁영장학회 이사장과 지겸자 여사 부부의 흉상 제막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번 제막식은 오랜 세월 모교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부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재경 예천군민회 소속 출향 인사가 고향의 이름을 전국에 알린 의미 깊은 사례이다.
최혁영 이사장은 2013년, '인성과 창의성, 진취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재단법인 최혁영장학회를 설립하고, 전국 20여 개의 대학과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수많은 인재들의 성장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육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국민교육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혁영 이사장은 고향 예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명절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등 예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며 성공을 나눔으로 환원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최혁영 이사장님과 지겸자 여사님의 고귀한 나눔과 인재사랑은 고향 예천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주었다”며, “예천군은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들이 전국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