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용사모)’이 5월 21일(수)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 쌀 210포(2,100kg)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8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용사모’의 창립총회 및 초대 회장(권오경) 취임 축하로 받은 쌀을 전달한 것으로, 그 힘찬 첫걸음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내디디며 창립 의미를 다졌다.
권오경 초대 회장은 “창립과 함께 이러한 나눔 활동에 기꺼이 뜻을 모아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의 화합과 살기 좋은 용상으로 발전함에 있어 ‘용사모’가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용상동을 지지해 주시는 ‘용상모’ 회원분들 덕분에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복지 사각지대를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오경 초대 회장은 용상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반찬 나눔 사업에 100만 원 상당의 한우를 기부해 식재료를 풍성하게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견인 역할을 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