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서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이 5개 종목(조정, 육상, 배구, 디스크골프, e스포츠)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조정 종목에 참가한 조정 경북 선발팀(경북하이텍고 백현민, 장민근)이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준우승(백현민), 3위(장민근)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열악한 훈련 환경에도 불구하고 값진 성과를 일궈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육상트랙 남자 100m(안동영호초등학교 이지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여자 포환던지기(안동진명학교 석기선), 남자 창던지기(안동진명학교 김용현), 남자 원반던지기(안동진명학교 임원욱)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혼성 입식배구(안동영명학교 유영상 외 5명)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안동시장애인체육회장 권기창 안동시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로 안동시 선수들의 활약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