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천동에 위치한 개운사(주지 권태호)가 5월 20일(화)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성웅)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 3명에게 ‘사랑의 떡’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특별한 온정을 전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소에도 떡과 점심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해 온 개운사는, 이날 약정식에 3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떡을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
권태호 주지스님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자비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개운사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후원받는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떡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표준방송FMTV 보도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