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 가족 초청 참관행사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가 14일, 교정 가족 초청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교정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가족들에게 교정공무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며, 가족의 일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정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관 순서는 기관 소개 및 ‘우리 가족의 일하는 모습’ 동영상 시청, 기념품 증정, 반부패·청렴정책 대국민 홍보 및 OX퀴즈 진행 후, 직원 휴게실·수용동 및 거실·작업장·수용자 취사장 견학과 난동 진압 및 교정장비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사 후 야외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되었다.

▲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 가족 초청 참관행사

행사 중에는 시각 자료를 활용한 청렴교육과 청렴퀴즈를 함께 실시하여, 교정 가족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하고, 부패 예방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지난 경북북부 지역 대형 산불을 대비하여, 기관의 자체적인 재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자체 소방차 및 소방 장비 등을 교정시설 가운데 가장 주도적으로 도입하였고 또한 참관 행사 시 인명피해 없이 교정시설 내 화재를 진압한 소식을 참관 가족들에게 알렸고 자체 소방차 등 장비를 참관 가족들에게 체험하게 하였다.

▲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 가족 초청 참관행사

참관 가족들은 “우리 가족이 일하는 곳이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보게 되어 뜻깊었다. 아이들에게는 낯선 공간일 수 있었는데, 포토존과 아이들을 위한 식사 메뉴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준 교도소 측에 감사드린다. ‘가족 참관’이라는 행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진규 소장은 “우리 기관을 방문해주신 교정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드리며,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교도소를 직접 보고 느끼는 오늘의 경험이 교도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가족으로서의 자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아울러 사랑하는 아버지, 남편, 아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신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 가족 초청 참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