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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매도시 안동시에 구호물품 전달 - 백미 1,500kg·라면 50상자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 전해
  • 기사등록 2025-05-15 0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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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자매도시 안동시에 구호물품 전달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안동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5월 13일(화), 김경수 공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이 안동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백미 1,500kg과 라면 50상자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공주시는 지난 4월에도 안동시에 성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구호물품 전달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깊은 연대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경수 협회장은 “팔도무교총연합회에서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물품을 보내주셨다”며, “자매도시인 안동시의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공주시에서 직접 찾아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피해 주민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자매도시 간의 상호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동시는 향후에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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