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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원 운동기구 안전 점검 실시 - 노후 시설 안전사고 방지 위해 선제적 조치 - 관내 근린공원 전체 21곳 대상, 22일까지 3주간 진행 - 파손·노후 기구 신속 정비...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
  • 기사등록 2025-05-09 08: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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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자}


▲ 꿩고개근린공원 내 산스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공원 내 설치된 운동기구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21개 근린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 736점이다.

  

최근 노후 운동기구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운동기구 파손 및 정비 필요 여부 ▲기구 고정상태 및 노면 평탄도 ▲안내문 및 주의사항 부착 여부 ▲주변 편의시설 파손 및 기타 안전 위해요소 등이다. 

  

점검 결과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운동기구는 즉시 소관 부서에 통보해 신속하게 수리 또는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보수·보강해 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운동기구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구에 부착된 사용 방법을 꼭 숙지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구청 관리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초등학교 통학로 시설물 점검, 자전거도로 및 자전거 보관소 점검 등 주민의 안전사고와 불편 해소를 위해 월별로 다양한 현장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야외 운동기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명산근린공원 내 운동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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