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2일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과 나눔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화이트캔버스, 컬러링북, 스케치북, 색연필, 크레용, 오일파스텔 등 미술 세트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로 분당제생병원에서 진료받고 계시는 문병천님께서 어린이 병동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한 기부금에 병원의 정성을 더해져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을 받은 환아의 보호자 이모씨는 “날씨가 좋아 밖에서 놀고 싶어 하는 아이를 달래면서 미안하기도 하고 우울했는데, 풍성하게 어린이날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환자분의 선행을 시작으로 나눔이 더해져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환자의 건강과 마음까지 보살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사회사업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영양제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베트남 해외 의료봉사활동, 지역사회 무료진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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