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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화재 가정…토론·현장훈련 병행
  • 기사등록 2025-05-01 08: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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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표준방송 고양/파주 문치환 기자}


▲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총괄 지휘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오후 4시에 스타필드 고양점에서‘2025년 고양특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스타필드 고양점의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고양시를 비롯해 스타필드 고양점, 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지진 피해 발생 상황 전파 및 초동 대응 △긴급 구조 및 대피 활동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고양시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이다.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재난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총괄 컨트롤타워로서의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을 극대화했다. 


이는 대규모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임무·역할을 정립하고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민관협력 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훈련 종료 후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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