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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안) 주민의견청취 절차 시작 - 3월 28일~ 4월 11일까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안)’ 열람 - 추가 지정 필요성, 경제적 파급 효과 등 주요 내용 확인 가능 - 이동환 시장 “경제자유구역 완성도·실현 가능성 높여 최종 지정위해 속도…
  • 기사등록 2025-03-28 0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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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표준방송 고양/파주 문치환 기자}


▲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개발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법적 절차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총괄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다.


주민들은 이번 절차를 통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개요와 추가 지정 필요성, 토지이용계획, 사업추진 계획 등 주요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주민의견 청취를 통해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고,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신청 등 향후 행정절차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을 위한 미래 대한민국 신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 제이디에스(JDS)지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 제이디에스(JDS)지구에 총면적 17.09㎢(약 517만평)에 핵심전략 산업인 바이오․정밀의료, 스마트모빌리티, 케이(K)-컬처,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을 유치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고양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다. 개발계획의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정밀한 검토와 협의를 거치다 보니,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지연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이번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후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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