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제86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문화 가정에는 ‘내 가족 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체험행사를 5일 오전 10시부터 한천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예천청년회의소(회장 최원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학부모, 도우미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설행사, 체험행사, 놀이행사, 특별행사 등으로 구성하여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내용은 상설행사로 댄스팀 공연, 태권무 시범, 밸리댄스 시범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체험행사로는 장승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짚공예, 떡메치기, 곤충체험, 가훈 써주기, 뻥튀기, 경찰오토바이 타기, 코니․페디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이 행사장내 각 부스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또한 놀이행사로는 OX퀴즈, 엄마와 함께 윗몸 일으키기, 굴렁쇠 굴리기, 훌라후프 등이 열리며, 특별행사로는 나라별(일본, 필리핀, 베트남) 음식시식, 해병전우회 보트타기 행사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행사 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다문화 가정엔 내 가족과 내 이웃이 함께하는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상리면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곤충이벤트로 장수풍뎅이 유충 무료배부, 외국산 딱정벌레 특별전시전, 호박벌 무료배부, 감동의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특별 사진전 등이 개최되었으며,

예천군 감천면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는 4일부터 5일까지 ‘우리도 우주인이 되어보아요’란 주제로 어린이용 우주복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하기, 종이로켓 만들기와 발사하기 등의 행사와 스티커 문신, 연필과 기념엽서를 선물로 증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