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표준방송 수도권 고양/파주 문치환}

▲ 10월 12~13일 ‘제34회 율곡문화제’ 개최.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34회 율곡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기리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선생의 가치를 되짚어 보는 제34회 율곡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이이유적지에서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요소가 결합된 즐거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추향제, 유가행렬, 대동놀이, 전통혼례 등 과거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퓨전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역사 뮤지컬 등 현대적인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 영역에서 놀이, 압화 체험, 한지 거울 만들기와 같은 체험과,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율란 체험, 자운서원 및 율곡 이 역사 투어 등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에게만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10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립니다. 전야제에서는 페루음악 공연, 파주시립예술단의 율곡이이 뮤지컬, 국왕 송소희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질 전망이다.

또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율곡문화주간'이 운영됩니다. 이 기간 동안 ▲율곡미술대회 유물 전시회 ▲율곡이이 토크콘서트 ▲뮤지컬 '이이' ▲전통문화 전승 마을 사업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 장은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그 정신을 유지하는 율곡문화제에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