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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적극행정 성과점검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국가 상대 소송 등 적극행정 성과 인정
  • 기사등록 2024-09-26 2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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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우수 지자체 시상식 기념촬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월 25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성과를 점검하며 우수기관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적극행정 홍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우수공무원 선발 및 성과보상, 사전컨설팅,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20년 묵은 대곡역 불편 해결 성과

이번 수상에서 고양시가 가장 주목받은 것은 대곡역 시민 불편 문제 해결이었다. 대곡역 진입도로 부지 소유권 문제는 20년간 해결되지 않은 채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왔다. 하지만 고양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부지 소유권을 이전받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적극적인 조치로 인해 고양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고양시는 또한 불명확한 법령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활용해 공직자들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그들의 노력에 걸맞은 인사 우대조치와 포상금을 지급하며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힘썼다.


이동환 시장,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 실현할 것”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고, 적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활력 넘치는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은 고양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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