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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남산공원 영산홍 활짝, 주민들 발길로 붐벼" - 벌과 나비는 물론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봄을 만끽하…
  • 기사등록 2008-04-22 22: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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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주민들의 휴식과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해 놓은 남산공원 일대가 꽃물결을 이룬 가운데 학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발길로 연일 붐비고 있다.
 
남산공원은 군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영산홍과 철쭉, 진달래 등 관목류와 섬초롱, 맥문동, 비비추, 원추리 등 야생화로 아름답게 꾸며 놓았으며, 봄에 영산홍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장관을 이룬다.
 
현재 남산공원 일대는 빨강, 연분홍, 흰색의 영산홍과 철쭉, 그리고 벚나무 꽃이 만개하여 꽃물결을 이루고 있어 벌과 나비는 물론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봄을 만끽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곳 남산공원에는 다양한 운동시설과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돼 있고 아름다운 한천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도 연결돼 운동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남산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주민의 사랑을 받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하여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내 산책로변에 영산홍을 비롯한 꽃이 피는 나무 45,000본을 추가로 식재하고 산책로와 숲속 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공한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미니수목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월까지 예천교 구간에 목재계단을 설치하는 등 장마가 오기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남산공원을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여 군민 및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이미 조성되어 있는 한천 소나무숲과 산책로, 한천생활체육공원과 더불어 군 최고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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