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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일동 이웃과 함께하는 ‘강동행’ 프로그램 확대 실행 - 참가 인원 확대, 다양한 참여형 활동 추가 도입 등 프로그램 규모 확대 - 지난 31일, 1인가구 주민 35명과 홍천 나들이 통해 이웃과 소통 시간 마련
  • 기사등록 2024-06-10 09: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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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강동행 나들이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강일동이 중장년 및 노인 1인 가구 대상 사회적고립 예방 프로그램 ‘강일동동행행복(이하 강동행)’ 을 확대 시행한다.


‘강동행‘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기획된 사업으로, 작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큰 성과를 보여 올해는 참가 인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추가로 도입한다. 


특히 강동행은 ▲1단계(알아가기) ▲2단계(친해지기) ▲3단계(안부묻기) 로 구성된 세부 프로그램 통해 1인가구 간의 상호돌봄 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안전망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1단계 프로그램은 강일동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31일, 1인가구 주민 35명과 함께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을 방문해 참여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자연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나들이 갈 기회가 적어 늘 집에만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외로 나들이를 갈 수 있어 즐거웠고, 동네 이웃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앞으로도 '강동행'은 2단계(친해지기) 아파트 단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동체 프로그램, 3단계(안부묻기) 반찬 나눔 등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1인가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정 강일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주민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일동은 아파트가 밀집되어 이웃 간 교류가 별로 없고 홀로 사는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일 위험성을 고려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도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립위험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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