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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비폭력대화로 학교에서 소통문화 만들어요 - 관내 14개 초등학교(75학급) 대상, 찾아가는‘슬기로운 학급생활’운영 - 그리기, 무언극 등 다양한 활동 진행…건강한 소통문화 형성 기대
  • 기사등록 2024-05-13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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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슬기로운 학급생활 홍보 포스터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관내 초등학교 학급(3~6학년)을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교육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슬기로운 학급생활(이하 슬기로운 학급생활)’을 운영 중이라다.

  

‘슬기로운 학급생활’은 비폭력대화 인증 지도자가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만든 놀이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스마일 키퍼스 교육)으로서, 그리기, 무언극, 상징놀이, 역할극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각자 돌아가면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해 아이들 스스로 내적인 경험을 자각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는 관내 14개 초등학교의 3~6학년 중 총 75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 2명이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구는 캠페인 등의 일회성 해결 방안이 아닌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 간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소통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서로의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과정에 대해 직접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통하여 건강한 교우 관계를 맺고 학교의 안전한 소통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수업은 학급당 총 2회차로 매회 2교시(80분)씩 운영하며 오는 7월까지 학급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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