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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패션쇼, 점촌 문화의 거리를 누비다 - 전국 각지에서 6세부터 6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 참여 - 장인의 줄타기, 고구려 북소리, 패션쇼로 문화의 거리 가득 채워 - 문경시, (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주관, 점촌 문화의 거리서
  • 기사등록 2024-05-08 2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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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찻사발 축제의 부대행사인 전통한복패션쇼, 점촌 문화의 거리를 누비다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지난 3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행사는 김주복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회장 주관으로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6세부터 68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UNESC 대한민국 본부 전기우 의장, 김달호 중앙위원, 강수훈 사무총장, 최명화 사무국장, 정재현 울산광역시 위원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문경찻사발 축제의 부대행사인 전통한복패션쇼, 점촌 문화의 거리를 누비다


축제기간 중 점촌 상권이 공동화된다는 의견에 따라 작년 문경찻사발축제 현장에서 열렸던 한복패션쇼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점촌 문화의 거리로 무대를 옮겨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주복 회장은 현재 UNESC 대한민국 본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앞서 김주복 회장은 UNESC대한민국 본부의 강수훈, 최명화, 정재현등에게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기우 UNESC 대한민국 본부 의장이 전통한복패션소에 1일 모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 식전 행사로 국가무형 문화재 줄타기 58호 김대균 명인과 그 제자들이 진행하는 장인의 줄타기 행사는 시작부터 많은 관람객을 모으며 문화의 거리를 인파로 채우기 시작했다. 어릿광대의 구수한 입담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 문경찻사발 축제의 부대행사인 전통한복패션쇼, 점촌 문화의 거리를 누비다


패션쇼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려천지울림 북소리(회장 강지희)의 역동적인 울림소리와 함께 본행사가 진행됐다. 시작부터 패션쇼의 참여 모델 전체가 참여해 점촌 문화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는 이날 패션쇼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진 패션쇼에서는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복, 궁중의 꽃과 어울리는 한복까지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한복을 선보이며 점촌 문화의 거리를 관람객들로 가득 채웠다.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패션쇼 중간 어린이 모델 6명이 함께한 경쾌한 댄스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조화를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남겼다.


▲ 문경찻사발 축제의 부대행사인 전통한복패션쇼, 점촌 문화의 거리를 누비다


김주복 회장은 “전국에서 문경을 찾아준 모델과 관람객들로 풍성한 패션쇼 행사장이 되어 감사하다”며“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음을 표현한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이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화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한복패션쇼가 시민과 주변 상가 주민들의 협조로 성공적인 명품 행사로 마치게 되었다”며 “향후 더 새롭고 달라진 행사로 시민분들에게 보는 재미를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 문경찻사발 축제의 부대행사인 전통한복패션쇼, 점촌 문화의 거리를 누비다

▲ (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김주복 회장


▲ 전기우 UNESC 대한민국 본부 의장이 전통한복패션소에 1일 모델로 참석


▲ 문경찻사발 축제의 부대행사인 전통한복패션쇼, 점촌 문화의 거리를 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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